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기동전사 건담에서 인간형 MS를 만든 이유에 대한 설정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2. 2. 00:20
    300x250

    사실 로봇은 전투병기로서는 좋은 디자인이 아니다. 특히 우주공간에서는 굳이 인간형일 필요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건담 애니메이션이 기본적으로 건프라를 파는데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고, 그런 관점에서 인간형이 아닌 주인공 로봇을 만드는 것은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대로 굳이 인간형 거대 로봇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건담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를 갖다 붙인다.

    1. 우주세기에서는 원래 MS는 공업용 로봇을 전투병기로 변형시킨거다는 설정이 있다. 정확히 얘기하면 최초의 MS를 개발한 지온이 연방의 눈을 피해 '우리 공업용 중장비 만들어요'라고 속이고 인형 무장병기를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그밖에 인간 형태인 쪽이 직감적으로 다루기 쉽다. 예를 들어 오른손엔 빔 라이플이나 빔 샤벨, 왼손엔 방패가 있는 이유다라는 설정이 붙기도 하고, 우주에서 자세제어를 할 때 사람의 팔다리를 움직이듯 MS의 팔다리를 휘둘러 그 반동으로 몸을 제어한다는 설정도 있다. 핵융합엔진이 상용화된 시점이라 무장의 범용성을 위해, 또한 미노프스키 입자 때문에 접근전이 일상이 되었기 때문에 접근전에 강하고 직관적인 인간형으로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2. 비우주세기인 기동무투전 U건담에서는 건담 파이트라는 스포츠용으로 MS가 존재하는데, 탑승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트레이스 조건이 필수적이라 이족보행 인간형 병기를 쓴다.

    3. 같은 비우주세기인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는 '거인형이 인간에게 공포를 준다'는 이유를 언급한다.

    300x25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