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영국의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에서 '슈퍼히어로 재산 순위'를 발표한 적이 있다. 토니 스타크가 115조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91조 원의 브루스 웨인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엑스맨의 엔젤이, 4위는 렉스 루터가 차지했다. 클라크 켄트는 연봉 1억 원으로 9위를 기록했으며 최하위 피터 파커의 재산은 730원이었다. 이후 블랙팬서가 개봉한 후에는 티찰라가 5천억 달러, 한화 약 585조 원으로 1위에 올랐다.
미국의 랭킹 전문 사이트인 랭커닷컴에서 '역대 코믹북 히어로 부자 탑 20'을 뽑았을 때는 부르스 웨인이 4위, 토니 스타크가 7위를 기록했다. 이 투표에서 1~3위는 각각 블랙 펜서, 네이머, 오지맨디아스가 차지했으며 매그니토가 5위, 렉스 루터가 6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유명한 경제지 포브스는 매년 '픽션 캐릭터 재산순위'를 매긴다. 여기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브루스 웨인보다는 부자로 나오지만 둘 다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한다. 포브스에서 선정하는 최고 부자들은 스크루지 맥덕(디즈니의 백만장자 오리), 산타클로즈, 그리고 호빗에 나오는 스마우그가 1위를 돌아가면서 차지한다. 또한 트와일라잇의 칼라일 컬렌도 토니 스타크보다 부자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