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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세린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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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세린(Vaseline). 19세기 중반 미국의 로버트 체스브러라는 화학자가 유전에서 노동자들이 파이프에 낀 기름 찌꺼기를 연고처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착안, 1872년에 상품화하였다. 로버트는 매일 바세린 한 숟갈을 먹고 96세까지 장수했다고 하며(인과관계는 없음. 몸속에 들어가면 그냥 기름으로 그대로 배출됨) 다만 소화 안 되는 기름을 많이 먹었을 경우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옛날부터 사람들은 동물의 기름을 상처에 바르는 연고나 보습용으로 사용해 왔다.

    바세린은 석유에서 여러 기름들을 증류하고 남은 잔여물을 탈색, 정제하여 만들며 석유젤리라고도 불린다. 피부 보습에 효과가 뛰어나며 입술에 발라도 좋다. 또한 여러 피부 외상의 치료에 효능이 있는데 피부가 재생하는 동안 이물질이나 세균이 묻는 것을 보호해 준다. 격투기 때 응급지혈 용도로도 쓰인다. 그밖에 습진, 화상(1도)에도 효능이 있다. 그밖에 기름칠이 필요한 철물이나 가죽 제품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윤활, 녹방지 용도로도 쓰인다.

    항간에 바세린을 바르면 여성의 가슴이 커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효과를 볼 수는 있다. 다만 대충 바르는 게 아니고 빽빽하게 바른 후 꼼꼼하게 마사지를 하면 진짜 커진다. 단, 이것은 마사지 효과로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10분 정도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하지만 가슴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드라마틱하게 커지는 건 아니지만 실제로 가슴이 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가슴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면 지방이 빠져서 가슴사이즈가 줄어든다는 얘기도 있다. 덤벨 등으로 가슴 근육을 키우면 가슴 위로 미는 것과 가슴으로 모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푸시업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요가의 고양이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가슴 운동을 해도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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