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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담 시리즈 최강의 파일럿은 누구인가?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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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역대 건담 파일럿 중 최강은 누구인가' 랭킹 설문조사를 하면 '연방의 하얀 악마' 아무로 레이가 1위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의 제작자와 팬덤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각 분야별로는 아무로 레이보다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ex. 뉴타입 능력만 따지면 카미유 비단이 아무로보다 높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아무로의 기량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MS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는 상태에서 가지고 있는 공학적 지식과 매뉴얼을 읽은 것만으로(!) 건담을 움직여(물론 뉴타입의 능력이 도움이 됐겠지만) 첫 전투에서 자쿠 2기를 썰어버린 것부터 시작해서 전투 관련 훈련을 전혀 받지 않은 상태에서 '대 MS 전'이라는 전혀 생소한 분야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것은 물론 상대 에이스 파일럿들을 다 쓰러뜨리고 엄청난 전과를 얻는다. 아예 전쟁 자체의 승패를 바꿔버렸다는 평가를 받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Z를 지나 뉴건담 시대까지 오면 경험치도 엄청나게 쌓여버려 명실상부한 우주굇수의 반열에 오른다.

    앙케이트에서 2위는 SEED 시리즈의 키라 야마토가 자주 올라온다. 유전자 조작에 의해 뛰어난 능력을 갖게 된 신인류인 코디네이터 키라 야마토도 아무로와 마찬가지로 처음 탄 스트라이커 건담의 OS를 자기 맘대로 다시 코딩해서 적을 격파한다. 이후에도 시드 전체 시리즈를 통틀어 엄청난 전과를 벌이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제아무리 장비빨이 있다고 하더라도 불살의 신념으로 적을 하나도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키기만 하는 엄청난 스킬을 선보인다. 작중에서는 키라가 일반 코디네이터가 아니라 그보다 한 단계 위의 '슈퍼 코디네이터'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한다.

    3위는 영원한 아무로의 숙적 샤아 아즈나블이 뽑힌다. 샤아는 아무로가 나오기 전부터 자신의 붉은색 자쿠를 이용해 엄청난 전과를 만들어냈다. 물론 샤아의 능력이 MS 파일럿으로만의 능력뿐만은 아니지만 그 능력이 출중한 것은 사실이다. Z에서도 성능 떨어지고 조종성이 나빠서 그밖에 몰 수 없었던 백식을 가지고 하만 칸의 뉴타입 전용기인 큐베레이와 맞상대를 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우주괴수 아무로 레이와 '여러 번' 싸웠던 거의 유일한 파일럿이라는 점에서 샤아의 능력은 인정받을 만한 점이 분명히 있다.

    이후 4위부터는 앙케이트마다 순위가 바뀌는데 뉴타입 능력만큼은 역대 최강이라는 카미유 비단이나 장래성이 가장 높게 평가받는 V의 웃소 에빈, 00의 세츠나. F. 세이에이를 비롯해서 기동무투전의 동방불패나 도몬 캇슈를 높은 순위로 뽑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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