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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버 칸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3. 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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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독일 국가대표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골키퍼였던 올리버 칸은 골키퍼로서 필요한 모든 덕목을 가진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리더십, 침착성, 판단력, 카리스마 등 모든 것을 갖추었다. 골을 막는 능력 못지않게 수비 라인을 조율하고 지휘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다만 빌드업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지만 그가 뛰던 시기에는 골키퍼의 빌드업이 그렇게 필요한 시기가 아니라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

    다혈질에 불같은 성격과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인해 짐승, 화산, 타이탄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2001년 2:3으로 뒤지던 중 경기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 펀칭으로 골을 넣은 기행이 유명하며, 그 외에도 덤벼드는 상대팀 선수에게 발차기를 하거나 (시늉만 해서 카드를 받진 않았다) 자신에게 도전해 오는 상대 선수를 용서치 않아 상대 선수의 뒷덜미를 잡아 누르거나 목을 물어뜯으려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PK를 막는 자선경기에서 혼신의 힘을 다 해 막은 적도 있다.

    반면 외모와 성깔과는 다르게 경영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어서 주식투자에도 조예가 깊고 경기해설도 깔끔하게 잘한다. 은퇴 후 바이에른 뮌헨의 보드진을 맡다가 의장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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