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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아니었던 수사반장 1958에서의 최불암의 마지막 대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20. 00:09300x250
1971년부터 1989년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수사반장에는 반장 최불암 외에 형사로 김상순, 조경환, 김호정, 남성훈 등이 본명으로 출연하였다. 최불암이 맡은 박영한도 최불암의 본명 최영한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들은 수사반장 종영 후 명예 경찰관에 위촉되었으며, 최불암은 계속 승진하여 2021년에 명예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참고로 최불암 외에는 모두 지병으로 먼저 작고하였다. 김상순은 2015년에 폐암으로, 조경환은 2012년 간암으로, 김호정은 1978년 과로와 뇌출혈로, 남성훈은 지병으로 병마와 싸우다 2002년에 사망했다.
수사반장 1958의 마지막 화에 최불암이 범인 역을 맡았다가 이젠 개과천선한 이계인, 송경철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후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묘지를 찾아 이제는 고인이 된 '수사반장'의 동료들을 추모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때 최불암의 대사는 원래 대본에 없었던 실제 먼저 떠난 동료 배우들을 위한 인사와도 같아 뭉클함과 감동을 선사하며 끝을 맺었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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