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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츠다 세이코 - 푸른 산호초 하네다공항 라이브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6. 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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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8uRx_RFaDyA?si=BGnVNk93Lod41qOz

     

    마츠다 세이코. 1962년생 일본의 가수이자 배우. 일본의 8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돌 가수였다. 가창력과 귀여운 행동과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세이코짱 컷'이라고 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예쁜척+착한척+귀여운척 내숭 떠는 '브릿코(ぶりっ子)의 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1980년부터 1988년까지 24곡 연속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적도 있었다. 80년대 최고의 아이돌 가수로 당대에 그녀의 대항마 자체가 없었을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다. 

    문화와 연예계에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큰 관심을 모았으며 그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운 후배가수들도 부지기수이며 당시 영화나 소설, 만화 등에서 아예 그녀가 실제 이름으로 언급되거나 그녀를 모델로 한 캐릭터들이 나왔다. 일례로 아다치 미츠루의 명작 중 하나인 터치에 나오는 아사쿠라 미나미가 그녀를 모티브로 한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아사쿠라 미나미는 지금까지도 아다치 미츠루 월드에서 여주인공 인기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그밖에 수많은 연예인들의 연예인이기도 했다.

    사생활 면에서도 엄청난 센세이션과 관심을 몰았었다. 가히 스캔들의 여왕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염문설과 2번의 결혼과 이혼, 출산 등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큰 관심이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황색언론과 루머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오죽하면 '루머로 억울한 연예인' 설문조사 최상단에 그녀의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 후 4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아이돌이라 불리는 유일무이한 '영원한 아이돌'이다. 80년대까지는 전형적인 아이돌 프로듀싱을 받았지만 90년대부터는 노래를 직접 만드는 셀프 프로듀스까지 발을 넓혀 많은 자작곡을 만들었다. 2000년대에는 재즈 장르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마츠다 세이코의 하네다 공항 라이브는 당시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가요 순위 프로그램 'THE BEST 10'에서 있었던 일화로 지방일정 갔다가 공항에서 스튜디오까지 오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스태프들을 공항으로 보내고 정부에 협조를 구해서 촬영했다고 한다. 마츠다 세이코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뛰어와서 그녀의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인 '푸른 산호초'를 열창했다. 참고로 저 프로그램 콘셉트 자체가 그 주의 TOP 10을 소개하면서 가수를 쫓아가서 생방송으로 라이브 시키는 프로그램인데, 마츠다 세이코 말고도 다른 가수들도 드라마 찍다가 라이브하고, 어디 행사하다가도 노래 부르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도 아닌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노래를 부르게 하고, 또 그것을 위해 관계부처가 협조해 주었다는 점에서 당시 마츠다 세이코의 인기와 위상을 알려주는 일화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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