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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을 나누는 모발 기부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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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 기부. 미용실에 가면 사정없이 잘리는 머리카락도 기부의 대상이 된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에서는 '어머나 운동'(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이라고 하여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소아암환자들에게 가발을 만들어 주는 나눔 행사를 한다.

    매년 약 1천 600명씩 늘고 있는 소아암환자들에게 생각지 못한 걸림돌은 탈모이다. 항암치료의 부작용 중 하나인 탈모는 타인의 평가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은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100% 인모 가발을 사용해야 하는데, 맞춤형 가발은 그 가격이 수백만 원에 달하여 암환자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아이들에게 가발을 만들어 주는 것.

    소아용 가발 하나에는 약 1만5천~2만 가닥의 머리카락이 쓰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부가 절실하다고 한다. 기부 가능한 머리카락은 25cm 이상으로 30가닥 이상을 기부할 수 있다. 머리를 고무줄 등으로 하나로 묶은 다음 고무줄 위로 자른 후 묶인 머리카락을 서류나 작은 상자나 서류봉투에 포장해서 기부기관에 보내면 된다. 기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증서를 받을 수도 있다. 흔히 알려진 바와 다르게 파마나 염색 시술을 받은 머리카락도 기부가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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