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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드윈 디아즈와 등장곡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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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의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등판할 때마다 Blasterjaxx & Timmy Trumpet의 Narco라는 곡을 등장곡으로 튼다. 유명한 마무리 투수들의 경우 경기 중간에 가장 집중된 시간에 등장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고유한 등장곡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메이저리그 통산 세이브 1위 기록에 명예의 전당 최초의 만장일치 입성 기록을 가지고 있는 뉴욕 양키즈의 마리아노 리베라는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주로 뛰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600세이브를 돌파한 트레버 호프 호프먼은 AC/DC의 Hells Bells를 자신의 등장곡으로 사용했다. 국내에서는 21세기 최고의 마무리투수이자 KBO리그 400세이브,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이 N.EX.T의 Lazenca, Save Us를 자신의 등장곡으로 사용한다.

    2022년 9월 1일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디아즈가 등장하자 원곡자인 티미 트럼펫이 등장곡을 직접 연주하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보통 국내에서 야구 중계를 할 경우 마무리투수가 등판할 때 광고를 트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이지만 이 경기는 특이하게 이닝 교대 시간에 광고를 틀지 않아서 티미 트럼펫의 연주와 디아즈의 등장이 모두 방송을 타게 되어 많은 국내 야구팬들이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가운데 9회 등장한 디아즈는 삼진 하나와 땅볼 둘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 경기에서 디아즈는 뉴욕 메츠 사상 가장 빠른 100 탈삼진 달성 투수(52.1이닝)이라는 타이틀과 2014년 아롤디스 채프먼(51이닝) 이후 두 번째로 빠른 100 탈삼진 달성 투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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