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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상황 대처 - 경련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2. 25. 23:57300x250
경련은 뇌세포의 비정상적 자극으로 몸의 근육이 비자발적으로 수축하는 증상이다. 신체일부나 전체에 발생하며 온몸이 떨리면서 의식 잃을 수 있다. 아이들은 고열만으로도 경련이 발생하며, 노인은 질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경련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뇌질환은 뇌전증(과거엔 간질이라 불렸음)이라고 부른다.
경련이 발생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한다. 환자는 이동하다 다칠 위험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이동하지 말아야 하며, 대신 주변에 뾰족한 물건 등을 치워야 한다. 가능하면 대상자를 침대나 바닥에 눕히고 베개를 받쳐 머리 손상을 보호하면 좋다.
경련이 발생하면 상의를 느슨하게 해서 호흡을 편하게 하고 고개를 가만히 옆으로 돌려서 질식을 방지한다. 경련을 강제로 억제하려고 시도하거나 대상자 입에 무언가를 물리는 행위(옛날엔 혀가 말려서 기도가 막힌다고 입안에 뭘 넣으라고 했었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도가 막힐 일은 없고 오히려 손가락을 넣었다 다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상황 종료 시까지 물이나 음식을 주는 행동은 하면 안 된다.
경련은 대부분 15분 이내에 종료되며 저절로 경련이 멈출 때까지 옆에 가만히 있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경련 발생시간을 기록해 놓으면 나중에 병원에 갔을 때 요긴하게 쓰인다. 경련이 멈추면 휴식을 취하게 하면서 다친 곳 없는지 살핀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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