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시마다 (전국마신 고쇼군)

 

레미 시마다. 전국마신 고쇼군의 등장인물. 주인공 팀인 굿선더의 홍일점으로 주역 메카인 고쇼군의 서브 파일럿이며 퀸 로즈의 파일럿이다. 3기의 전투기가 합체하는 소형 로봇 트라이슬리의 메인 파일럿이기도 하다.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첩보원으로 활약하다 임무에 실패해서 자살하려던 때에 굿선더 팀의 대장인 사바라스의 스카우트를 받아 합류했다. 미녀에 몸매도 좋고 성격도 좋아서 인기가 매우 좋고(심지어 적도 좋아했다) 주인공인 사나다 켄타도 마음을 전한 적이 있다. 차화예고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씨 유 어게인!" 이 대표적인 명대사.

극장판 애니메이션 '전국 마신 고쇼군 시간의 이방인'에서 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그녀의 어린 시절이나 원작 애니 후의 이야기도 나온다. 원작에 따르면 어머니가 창녀였고 꽤나 험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여자아이가 남자 셋을 패는 짤의 주인공인데 남자애들이 "돈을 벌고 싶으면 옷을 벗어. 그 옷 돈으로 살게"라는 진성 쓰레기급 성희롱 발언을 한 거라 맞아도 싸다. (그 와중에 어깨 멜빵을 풀어서 주먹을 묶고 팬다) 여담으로 슈로대에도 참전하는데 멘트가 깨서 '입 다물고 있으면 미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