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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5. 25. 00:10300x250

크로아티아 출신의 프라 세락은 1929년 출생으로 직업은 음악교사였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으로 유명하다. 일곱 번이나 연이은 사고에도 목숨을 건졌기 때문이다.
첫 번째 사고는 1962년 1월에 발생했다. 세락은 두브로브니크에서 기차를 타고 가던 중 기차가 탈선해 얼어붙은 강에 빠져 17명이 사망하는 사건에서 팔 골절상과 찰과상만을 입고 살아났다. 1년 후엔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탔는데 자그레브에서 리예카로 향하던 비행기가 갑자기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고 추락해 19명이 사망했지만 공기압차로 밖으로 날려진 운 좋게 건초더미 위로 떨어져 경미한 상처만 입고 살아남았다.
1966년엔 여행길에 오른 세락이 탄 버스가 강으로 추락해서 버스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부서졌지만 무사히 탈출했다. 1970년에는 자동차 연료탱크에 불이 났지만 폭발 직전에 탈출하여 겨우 살아남았고, 3년 후엔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환풍구를 통해 불이 번져 머리카락 대부분이 불탔지만 결국 살아남았다.
25년 후인 1995년 66세가 된 세락은 자그로프에서 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으나 역시 목숨을 잃진 않았다. 다음 해인 1996년엔 산길을 운전하던 도중 마주 오던 트럭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에서 튕겨져 나왔으나 나무 위로 떨어져 다시 목숨을 건졌다. 그가 타던 차량은 90m 높이의 절벽으로 추락해 폭발했다.
그동안 겪은 사고에 보상이라도 온 것일까. 2005년 자신의 다섯 번째 결혼식을 기념하기 위해 산 복권이 60만 파운드에 당첨되기도 했다. 이후 세락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그는 5년 후 당첨금으로 지은 자기 소유의 섬과 호화 주택을 팔고 돈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나눠준 뒤 자신의 고향인 자그레브 남쪽 페트리냐로 돌아갔다. 고향으로 떠나며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내 인생에 필요한 건 카타리나(다섯 번째 아내) 뿐이다. 돈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였다고 한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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