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선출시 세 번 사양하고 받아들이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5. 10. 00:10300x250

보통 교황에 선출된 후 전통적으로 세 번 사양하고 받아들이는 행위는
1. 교황은 매우 막중한 책임을 요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후보자가 이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자신이 이 위대한 직책을 감당할 자격이 없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겸손의 표현
2. 세 번 거절 뒤 결국 받아들이는 것은 이 자리가 결국 하느님의 뜻과 교회의 선택임을 인정하고 따르는 순명의 태도
3. 초기 기독교 시기에 사도 바울과 같이 지도자의 자리를 자주 사양하는 모습을 따르는 행위
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다만, 현대에는 추기경이 “Acceptasne electionem de te canonice factam in Summum Pontificem?” (당신에게 정당하게 내려진 교황 선출을 받아들이겠습니까?)라고 묻고, 선출자는 간단히 "Accepto"라고 대답함으로써 교황직을 수락한다고 한다. 세 번의 사양은 의례적인 전통으로, 오늘날에는 대부분 생략되거나 간소화되었다고 한다.
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톱 반월 모양으로 건강상태를 알 수 있을까? (0) 2025.05.12 입당구법순례행기 (0) 2025.05.11 콘클라베와 굴뚝의 연기 (1) 2025.05.09 국회에서 머그컵이 금지품목이 된 이유 (0) 2025.05.09 로스트비프(roast beef) (0)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