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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잭슨과 전설의 펩시 광고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9. 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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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 펩시는 당시 최고 인기스타였던 마이클 잭슨과 500만 달러에 이르는 거액의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당시 연예인 광고 계약으로는 사상 최고 금액이었다. 당시 음료시장에서 코카콜라에 밀려 만년 2위였던 펩시는 마이클 잭슨을 전면에 내세우며 “The Choice of a New Generation”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 제네레이션'캠페인은 코카콜라를 낡은 것으로 보이게 했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마이클 잭슨과 함께 한 '뉴 제네레이션 캠페인'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사람들이 코카콜라보다 펩시를 선택하는 '펩시 챌린지'와 시너지를 내어 젊은이들에게 크게 어필, '펩시 제네레이션'을 만들었고 당시 10대~2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코카콜라보다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항간에는 마이클 잭슨이 광고를 할 때 코카콜라 매출액을 능가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1980년대에 코카콜라의 글로벌 매출을 펩시가 뛰어넘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순간적으로 반짝 제쳤거나 특정 계층에서는 이겼을지는 몰라도 재무적 수치에서 코카콜라를 펩시가 이긴 적은 없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팹시 광고는 분명히 확실한 효과를 얻었다. 1984년 마이클 잭슨 광고 캠페인의 효과로 펩시의 매출은 약 77억 달러를 찍기도 했다. 성공에 고무된 펩시는 87년 '배드(Bad)' 앨범과 투어에 1천만 달러를 지원했다. 대기업이 한 가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의 최초의 사례가 된 것이다. 거대자본의 지원을 받은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와 콘서트는 더 크고 화려해졌으며 당시 신생 채널 MTV를 통해 그의 뮤직비디오는 전세계로 송출되었다. 이후 마이클 잭슨과 팹시와의 관계는 1993년까지 이어졌지만 마이클 잭슨의 여러 스캔들이 불거지자 펩시는 광고 효과에 역효과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결국 계약 관계를 청산했다. 

    하지만 그가 사망한 3년 후인 2012년 'Bad 앨범 1988 투어 콘서트 25주년'을 맞이하여 마이클 잭슨 재단과 마이클 잭슨의 이미지와 음악 등을 사용하는 마케팅 계약을 맺기도 했다. 여담으로 해당 광고에서 마이클 잭슨이 입었던 재킷은 2023년 한 경매에서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원)에 팔렸다고 한다.

    다만 펩시는 마이클 잭슨의 인생에 큰 악영향을 끼쳤다. 1984년 펩시 광고 촬영 도중 무대에서 사용된 불꽃 효과가 잘못 터지면서 마이클 잭슨의 머리카락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 사고로 인해 2도 화상을 입은 잭슨은 이후 백반증으로 고생했으며 백인이 되려고 성형수술을 한다는 루머에 휩싸여야 했다. 또한 진통제와 약물에 의존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당시 펩시는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마이클 잭슨에게 15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정작 마이클 잭슨은 펩시를 별로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마이클 잭슨과 펩시 계약을 주도한 것은 마이클 잭슨의 매니저들이었다. 그래서인지 광고에서도 '펩시를 들지 않을 것', '펩시를 먹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고 한다. 또 광고영상에서 아이들이 마이클 잭슨을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아이들에게 마이클 잭슨이 촬영장에 오는 걸 비밀로 하고 촬영한 거라서 아이들이 진짜 놀란 거라고.

     

    https://youtu.be/Vel9wFSLDD8?si=uEJCABsjTLccSq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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