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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채로 바다사자에게 뜯어먹히는 개복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0. 6. 00:10300x250

게임 덕분에 돌연사와 유리멘탈의 대명사가 된 개복치는 사실 성체가 되면 웬만하면 죽지 않을 만큼 튼튼하다. 일단 크기가 최대 4미터, 몸무게는 2톤까지 자라며 부유성 갑각류와 오징어 등을 포식하며 산다. 특히 해파리의 천적이라고 하는데 피부가 질겨서 해파리의 독침 공격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개복치의 피부는 최대 7.3cm에 달할 정도로 두껍고 질긴 피부를 가지고 있다. 윈체스터 라이플로도 개복치의 피부를 뚫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절단할 때도 손도끼나 톱 등을 쓴다. 다른 물고기들이 개복치의 단단하고 거친 외피에 몸을 문질러 기생충을 떼어내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개복치는 자기 몸에 붙은 기생충 제거를 위해 자신의 피부를 다른 동물에게 노출시키는 습성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를 몸 속에서 분비하는 항생물질로 스스로 치료하는 뛰어난 회복력을 가지고 있어서 '바다의 의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상어 등 다른 포식자에게 공격을 받아 큰 상처를 입더라도 빠른 시간 안에 치유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또한 피부 아래에 있는 젤리 같은 지방층은 부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일부 포식자가 싫어하는 맛을 낸다고 한다.하지만 최근 개복치를 산 채로 뜯어먹는 바다사자의 그림이 인터넷에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엘니뇨 등의 환경변화로 바다사자가 먹을 게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행히(?) 개복치는 다른 물고기에 비해 통증을 느끼는 통각 수용체가 적어 고통에 둔감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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