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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하다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말이 사실일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1. 20. 00:10300x250

일부 쇼닥터들이 대장내시경을 하지 말라며 대장내시경을 하다 장천공이 일어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과연 이 말은 사실일까? 제아무리 쇼닥터라고 해도 의사가 하는 말이기 때문에 믿을만할까?
‘2025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진단내시경, 혹은 치료내시경 도중 대장내시경 천공이 발생할 확률은 0.019~0.66%이고 이게 범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져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은 그중 11% 라고 한다. 그러니까 천공이 일어날 확률은 낮으며 실제 천공이 일어나도 그중 죽는 사람은 10명 중 하나란 얘기이다.
무엇보다 천공이 일어나는 평균 환자의 연령은 68.9세이며 천공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고령, 여성, 저체중, 영양불량 등 환자 요인과 함께 다수의 기저질환, 스테로이드 사용, 악성 종양, 게실질환, 염증성 장질환 등이라고 나온다. 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일 경우에만 걱정하면 된다는 것이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병율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대장암 발생 순위는 인구 10만 명당 61.1명으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하다. 또한 2023년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9,348명으로 폐암과 간암 다음이다. 특히 대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대장암 조기치료 시 10명 중 9명은 5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
자, 한마디로 정리해 보자. 지금까지 대장내시경을 해서 죽은 사람이 더 많을까? 대장암을 조기검진해서 산 사람이 더 많을까?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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