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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남아 있는 후방 지뢰 매설 지역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2. 24. 00:10300x250

전남 나주시 금성산 정상 부근에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공군 방공포 부대 기지에 북한 특수부대의 침투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지뢰 1800여 개가 매설되었다. 이후 남북 관계 완화와 기지 방어라는 전략적 목적이 사라진 이후에도 묻혀 있는 지뢰들의 제거는 미진한 상황이다.
국방부는 2000년대 초부터 매설된 지뢰 제거 작업에 나섰지만 완전 제거를 약속한 2020년 11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뢰가 남아 있다. 현재까지 약 70여 발의 지뢰가 남아 있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무게가 100그램에 불과한 발목지뢰들로 산불과 비 등 외부 요인으로 매설장소로부터 소실되었다. 나주 금성산 외에도 보성 존제산 등 전국적으로 40여 지역에 지뢰지대가 남아 있다.
지역단체와 환경단체 등은 2001년 후방지역 지뢰지대의 전략적 필요가 사라졌음을 선언하고 2006년까지 제거 완료를 약속했던 국방부가 그동안 20년간 지뢰제거를 위해 수백억 원을 쏟아붓고도 성과가 없다는 것은 국방부의 무능 때문이라며 국방부가 지뢰 제거에 손을 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뢰 안내판이나 출입금지용 철조망 등 최소한의 관리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며 성토를 했다.
이들 단체는 속도감 있는 지뢰제거와 안전한 지뢰지대 해제를 위해서 국방부가 '국제지뢰행동표준'(IMAS)를 도입하고 지뢰제거 계획과 경과 등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함께 정부 역시 국방부에 모든 걸 전가하고 손 놓고 있지 말고 범정부 차원의 전담기구를 설치해 지뢰지대의 조속한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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