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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조폐국에서 맹활약했던 아이작 뉴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2. 25. 00:10300x250

뉴턴이 의외의 활약을 한 곳이 말년에 그가 25년 동안 몸담았던 조폐국이었다. 당시 영국은 위조화폐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유통되는 동전의 20%가 가짜인 지경이었다고 한다. 조폐국 역시 부패하고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영국은행 창립 멤버 중 하나였던 찰스 몬터규는 조폐국에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며 당시 케임브리지대 교수였던 뉴턴을 감사로 추천했다. (한직이라 추천했다는 설도 있다)
그런데 뉴턴은 감사가 된 지 3년만에 조폐국장 자리에 올랐다. 집요하게 위폐범을 추적했고, 수십 명의 위조지폐범을 교수형에 처했다. 합리적 추론과 함정 수사, 스파이를 동원한 심리전으로 위폐 조직을 와해시켰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조폐국 인력과 기계 수요를 재배치한 것도 뉴턴이었다.
특히 뉴턴은 동전 테두리에 톱니 무늬를 넣어서 위조화폐 생산과 동전 깎아내기를 막았다. 금이나 은으로 만든 동전의 가장자리를 깎는 클리핑은 기원전 6세기부터 계속된 유서 깊은 불법행위로 동전은 동전대로 사용하고 깎아낸 금이나 은은 팔거나 동전 위조에 사용하는 식이었다. 항간에 동전에 톱니바퀴 모양의 틀을 최초로 넣은 게 뉴턴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실제 이 방법은 이전부터 있던 방법이었지만 뉴턴이 도입하고 체계화시켰다고 보면 된다.
그밖에 뉴턴은 동전을 만드는 금속의 녹는점을 재기 위한 역사상 최초의 온도체계(뉴턴온도)를 고안하기도 하였으나 이를 익명으로 발표해서 뉴턴의 사후에 밝혀지기도 했다. 그밖에 현대 세계 금융시장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된 금본위제를 도입한 것도 뉴턴의 공이었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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