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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걸 신이 알면 안되는 요리 오르톨랑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2. 26. 00:10300x250

오르톨랑(Ortolan). 프랑스에 있는 오르톨랑이라는 회색머리멧새를 뜻하나 이 새를 이용한 요리의 이름이기도 하다. 잔인한 조리방법으로도 유명하다.
1. 살아있는 오르톨랑촉새를 산채로 잡은 후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상자에 가둬두고 수수, 포도, 무화과 등을 먹여 살찌운다.
2. 그 과정에서 새가 앞을 보지 않고 오로지 먹기만 하게끔 눈을 뽑기도 해서 한달동안 살을 통통하게 찌운다.
3. 살 오른 새를 브랜디의 일종인 아르마냑에 산 채로 담가 익사시켜버린다.
4. 이후 6~8분간 오븐에 구워낸다.
맛은 가히 '신의 음식'에 비견될 만큼 맛있다고 한다. 오르톨랑을 먹을 때는 새의 머리만 남긴 채 통째로 입에 넣는데, 입안에서 천천히 뼈와 근육, 내장을 씹는 맛을 즐기며, 특히 "산 채로 익사"되었기 때문에 폐와 위에 가득찬 브랜디의 달콤함이 그렇게 기가 막힐 수 없다고 한다.
오죽하면 자기들도 이 요리가 너무 잔인하다는 것을 알긴 했는지, 이 요리를 먹을 때면 자신들이 먹는 모습이 신에게 보여져 신의 분노를 사는 게 무서워서 반드시 흰 천을 뒤집어쓰고 먹을 정도이다. 물론 이는 이후에 와전되었고 단순히 요리의 향을 깊이 음미하거나 뼈를 발라 뱉어내는 것을 가리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는 오르톨랑촉새의 개채 수가 줄어들고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먹어야 하냐?' 라는 여론에 의해 금지되었는데, 일부 원로 요리사들 사이에선 다시 이 요리를 허용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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