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잘츠부르크 공항에 있다는 비상버튼과 안내판?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1. 28. 00:10
    300x250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공항에 있다는 "여긴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니고 오스트리아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세요? 이 버튼을 누르세요" 버튼은 공항 차원에서 만든 건 아니고 오스트리아의 통신 전문 기업 COMMEND의 광고 배너이다. 이 광고는 사람들이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를 혼동하는 흔한 실수를 유머러스하게 이용한 것이다. 실제로는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려다 실수로 오스트리아로 온 승객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하며, 인터넷에 알려진 '매년 100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착각을 한다.', '잘츠부르크 공항에는 이런 실수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담 지원 부서와 특별 카운터가 있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다만 실제로 목적지를 착각하는 경우는 왕왕 발생한다. 이탈리아 파르마와 스페인의 팔마, 미국 캘리포니아의 팔마가 자주 착각되는 지역 중 하나이며, 호주 시드니를 가려고 했던 관광객이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의 해안 도시인 시드니로 잘못 간 사례가 2002년과 2009년에 있었다. 2022년에는 호주 시드니로 가려고 했던 미국 관광객이 미국 몬태나 주 시드니로 잘못 간 적도 있었다. 2021년에는 프랑스 축구 팬들이 자국 대표팀과 헝가리 대표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로 향했지만 도착해 보니 경기는 부쿠레슈티에서 800km 떨어진 부다페스트에서 열리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2014년 케냐의 다니엘 올매 올레 사피트가 평창에서 열린 유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지만 여행사 관계자가 표기를 헷갈려 북한 평양행 항공권을 발급해 줘 평양으로 간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평창올림픽 때 미국 NBC 뉴스에서는 '평양과 평창을 헷갈리지 마세요'라는 기사를 올리기도 했다. 참고로 이러한 목적지 착오는 승객의 과실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항공사에서 보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300x25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