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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장염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1. 27. 00:10300x250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식중독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진다.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다.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을 섭취하여 감염되지만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기나 변기, 문 손잡이나 수건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가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그래서 환자가 발생하면 아예 환자와 공간을 분리해서 쓰는 게 좋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아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은 설사가 흔하다. 설사의 경우 물처럼 묽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이 보이지는 않는다.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며 감염을 예방할 백신도 없다.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심한 탈수나 설사 등으로 인한 수액 요법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 혹은 복통진정제를 쓴다. 열감과 두통이 생길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소독을 위해서는 식재료를 70도에서 5분 이상, 혹은 100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완전 사멸할 수 있다. 소독은 가정용 락스 희석액 등의 염소계 살균소독제로 하는데 알코올 소독제는 효과가 없다고 한다.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흐르는 물로 비누를 이용하여 20초 이상 씻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상추와 깻잎을 씻을 때 수독물에 2분 동안 담가뒀다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밖에 탄닌성분이 들어간 매실, 석류, 대추야자시럽 (당분이 안들어간)이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을 무력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실제 노로바이러스 장염으로 고생할 때 매실액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있으나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일 뿐 메인 치료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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