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성격에 대한 분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 속에서 살았는데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형은 마약 중독자였으며, 청소부였던 모친이 생계를 꾸렸음. 그의 집은 정부에서 가장 싼 값에 빌려주는 아파트였는데 형과 두 명의 누나와 함께 쓰던 호날두의 방은 여름에는 천장에서 비가 샜으며 겨울에는 추웠다고 함. 그런 상황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엄청난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반열에 오름. 자타가 공인하는 연습벌레이며 자기 관리와 기량 유지에 대해서는 그의 동료와 지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인정했던 부분임. 하지만 이 자의식이 너무 과한 것이 나이가 들면서 독으로 돌아왔는데 최근 그의 기량이 예전과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옛날과 같이 자신 위주로 팀과 모든 것이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말년에 계속 트러블이 생기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음. 이와 관련해서 그의 가정교육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들이 하는 게 다 옳다고 내버려두고 방관한 호날두의 가족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음. 실제 그의 어머니나 누나들의 발언들을 보면 호날두 못잖게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