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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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엿/날계란 투척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6. 19:03
축구대표팀 엿먹어라 투척 사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예선리그를 마치고 돌아온 국가대표팀 축구단에게 다음 카페 '너땜에졌어' 카페 회원들이 주동하여 "한국 축구는 죽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나와 "엿먹어라"며 엿을 투척한 사건. 당시 카페지기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호구국가대표들이 귀국한다.', '4년을 기다린 월드컵에서 나라망신 시키느라 고생이 많았을 것', '승전보를 기다린 5000만 국민과 붉은 악마에게 시원하게 엿을 먹인 호구국가대표들에 우리도 자그마한 답례를 할까 한다. 엿을 뿌릴 생각이다.'라며 선동하는 글을 올림. 이후 이들의 이런 모습이 해외에 퍼지면서 토픽화 되어 국제적 망신이 되었고, 그래도 너무했다. 수준 낮은 행동이었다는 비난이 거세지자 카페지기는 "미워서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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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음식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6. 18:58
이슬람은 '할랄'이라고 허용된 것만 먹을 수 있고 금지된 '하람'은 먹지 못한다. 꾸란에 보면 ‘믿는 자들이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부여한 양식 중 좋은 것을 먹되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분만을 경배하라. 죽은 고기와 피와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 그러나 고의가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먹을 경우에는 죄악이 아니라고 했으니 하나님은 진실로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신 분이니라.’라고 적혀 있다. 그밖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잡지 않은 것, 목 졸라 죽인 것, 때려잡은 것, 떨어뜨려 죽인 것, 서로 싸우다 죽은 것, 다른 야생동물이 먹다 남긴 고기, 우상에 제물로 바쳤던 고기, 화살로 점을 치기 위해 잡은 것 등을 먹지 말라고 적혀 있다. 또한 무함마드는 하디스에서 '뾰족한 엄니나 독치를 가진 동물과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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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우리 대표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6. 12:58
[부연설명]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맡기 위해 처음에 올 때부터 벤투 감독은 월드컵 이후까지 한국 맡을 생각이 없었음. 벤투가 포르투갈을 유로 4강까지 올려놓고 올림피아코스에서 우승도 차지하고 스포르팅 CP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적도 있지만, 한국 대표팀 맡기 전까지는 브라질 프로팀 맡아서 돈도 제대로 못받고 중국 프로팀도 맡아서 별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등 지도자 커리어가 살짝 꺾인 시기였음. 그러다보니 자신의 커리어를 올릴 기회가 필요했고, 마침 우리나라 국대 감독을 운좋게 맡게 된 것임. 사실 우리 입장에서도 이정도 커리어의 감독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어서 운이 좋은 편이었고 벤투 입장에서도 나쁜 기회는 아니었음. 코칭스태프 사단을 다 채용시켜달라는 벤투의 요청과 한국에 상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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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백로, 왜가리, 황새 차이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5. 22:00
두루미, 백로, 왜가리, 황새 차이점. 두루미 - 우리나라에서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겨울철새. 뒷발가락이 짧고 다리 위에 붙어있어 걸을 수 있으나 나뭇가지에 앉을 수 없음. 둥지를 땅위에 만들고 땅위에서 가족 단위로 생활함. 머리에 붉은 피부가 노출되어 있음. 날 때 일자목이 됨. 장수와 행복의 상징, 신선이 타고 다니는 새로 알려짐 백로와 왜가리 - 여름철새. 집단생활함. 날 때 목을 S자로 굽힘. 네 번째 발가락이 길어서 나뭇가지를 잡을 수 있어 나무 위에 앉을 수 있음. 백로는 다리와 부리를 제외한 부분이 거의 하얀 깃털로 덮여 있으며, 왜가리는 전반적으로 회색을 띠는 깃털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백로는 두루미로, 왜가리는 재두루미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음. 황새 - 백로와 비슷하나 훨씬 더 크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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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동물원에서 얼음에 얼린 과일을 주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4. 23:12
더운 여름에 동물원에서는 더위에 지친 동물들에게 얼음 속에 얼린 과일이나 고기를 주는 경우가 많음. 곰 같은 동물은 얼음 속에 얼린 과일을 주고, 사자나 호랑이 같은 육식 동물은 얼음 속에 육포나 고기를 넣어 얼려서 줌. 얼음 자체를 소의 피를 섞어서 얼리기도 함. 그밖에 원숭이나 너구리류들은 과일을 넣은 우유를 넣은 종이컵 크기의 얼음을 주기도 함. 더운 여름이 되면 동물원의 동물들은 더위에 지치기 마련이고, 특히 추운 지방에 사는 동물들은 더 힘든 여름을 나야 하기 때문에 더위를 달래기 위한 특식임. 얼음 속에 넣었다고 해서 동물들을 괜히 귀찮게 하거나 괴롭히는 것은 아니고, 동물들은 시원한 얼음 속에서 과일을 빼먹는 재미가 쏠쏠해서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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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도색을 한 경차의 최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3. 15:49
어떤 사람이 혼다 S660에 마치 경찰차와 비슷한 도색을 했다가 경찰에 단속됨. 차량 보닛과 양쪽 문에 경찰 마크가 붙어 있어 얼핏 보면 경찰차로 착각할 수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크에는 '경찰'이 아닌 '경차'라고 적혀 있었고, 'Police' 대신 'Please'라고 쓰여 있었음. 이렇게 경찰차와 유사한 도색을 하는 것은 엄연히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불법행위임. 도로교통법 제42조에는 누구든지 자동차 등에 교통단속용자동차·범죄수사용자동차나 그 밖의 긴급자동차와 유사하거나, 혐오감을 주는 도색이나 표지 등을 하면 안되고, 그러한 자동차를 운전해서는 안 된다도 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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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3. 15:49
개복치회. 포항 지역에서는 '고래복지', '골복지' 라고 잔칫날이나 제삿상에 올라가는 음식 중 하나다. 이쪽 지방에서는 이게 올라와야 '아~ 잔치 준비 제대로 했네~' 이런 평가를 받는다고. 겉껍칠 아래층을 찜기에 찌면 비주얼은 곤약 같고 식감은 곤약 같기도 하고 쫀득한 묵 같기도 하다. 생선살 같지 않고 마치 묵 같이 생겼으며 무향 무취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먹는다. 그냥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양념장 맛으로 먹는다고 보면 된다. 개복치살 외에도 간 부위도 즐겨 먹으며 대장은 막창처럼 구워먹는다고 한다. 사실 옛날에는 내장만 먹고 버렸다고 한다. 단, 쓸개 부분은 먹지 않는다. 해체할 때도 쓸개를 잘못 건드리면 살이고 내장이고 다 써지기 때문에 해체할 때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밖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