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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아 라보프가 인디아나 존스 신작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7. 13. 00:20300x250
2008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 당시 프랜스포머로 주가를 올리던 샤이아 라보프가 인디아나 존스의 아들로 등장했다. 사람들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자신이 제작에 관여한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이었던 샤이아 라보프를 합류시킴으로서 그가 자연스럽게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바통을 이어받는 게 아닌가 하고 추측했다. 하지만 샤이아 라보프는 이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5편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 출연하지 않았다. 문제는 그의 이후 행보 때문이었다. 샤이아 라보프는 헐리우드의 시스템에 불만을 가져왔는데 (실제 이후론 인디 영화에 주로 출연하고 있다.) 또한 한 인터뷰에서 "인디아나 존스 4가 크게 흥행하지 못했던 것은 나 때문인지 모른다. 어떤 작품의 어떤 역할이라도 생생하게 연기하는 것이 배우의 역할"라고 한 뒤에 "스필버그 감독 등 영화에 관여된 모두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망쳐났다.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스필버그 감독이나 작가에게 불만을 터뜨려야 했다.”, “해리슨과도 진지하게 논의를 했지만 그는 어떤 의견에도 만족할 표정을 짓지 않았다."라며 스필버그와 해리슨 포드를 비난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해리슨 포드가 화를 내며 “배우로서 멍청이” 라고 화를 냈다. “라보프는 야망 있고 재능 있는 배우”라고 전제하며 “라보프는 그러나 특별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스스로 배워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또한 라보프는 계속해서 스필버그를 비난하는 인터뷰를 했는데, 다른 인터뷰에서도 "그는 감독이라기보다는 (빌어먹을) 회사다"라고 표현하며, "유명세를 말하는 것도, 돈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당신이 만약 스필버그를 만나 미팅하게 된다면 당신이 꿈꿨던 스필버그와는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다른 커리어를 지닌 스필버그 말이다". "스필버그의 영화 촬영장은 다른 감독들과는 매우 다르다"라며 "모든 것들이 너무 심하게 계산적으로 돌아간다. 살아있는 것 같지가 않다. 다시는 같이 일하고 싶지 않다", "스필버그와 함께 작업한 영화로는 오직 트랜스포머 1만 좋았다"라고 하기도 했다. 이러니 스필버그의 눈밖에 나고 해리슨 포드와도 소원해졌으며, 그밖에 음주운전, 약물복용, 절도, 폭력 혐의로 11 차례 체포당하는 등의 사생활 문제도 발생해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에 더 이상 참여하기 힘들었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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