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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표율 146%를 기록한 2011년도 러시아 총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0. 13. 00:10300x250

러시아는 2011년 러시아 하원 의회 총선에서 전체 득표율의 총합이 146.47%가 나온 적이 있다. 개표방송중 앵커가 당황해 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었으며, 이후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선 TV 방송사고였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선거 당일 야당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사이트와 언론 사이트들이 대규모로 DDos 공격을 받았으며, 투표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척 하면서 대리투표하기, 선거함 바꿔치기, 지워지는 잉크가 든 펜으로 투표시키기 등의 부정선거 수법이 동원된 것으로 밝혀졌다.
선거 결과는 당연하게도(?) 푸틴의 여당의 승리였지만 간신히 과반수를 확보한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에 러시아 국민들은 분노하며 시위를 이어나갔다. 러시아 선관위 내부에서 선거 조작에 대해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는데 실제 여당의 득표율은 조작된 표를 제외하면 20%대의 득표밖에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처음에 여당에서 요구한(!) 득표율은 65~70%였다고.
나중에 밝혀진 한 인터뷰에 따르면 크렘린에서 여당의 득표율을 지정해 주고 그 숫자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라고 지시했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정당들의 투표율은 그대로 놔두라고 해버린 바람에 146%의 결과값이 나온 것이라고 한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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