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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환자 위급도를 구분하는 방법. 트리아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1. 30. 00:10300x250

트리아지(Triage)는 응급 상황이나 재난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분류하고,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을 뜻한다. 프랑스어 trier (“분류하다”)에서 유래했다. 환자가 한꺼번에 많이 발생했을 때 의료 자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누구를 먼저 치료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절차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 의료진은 환자의 생명 위급도, 회복 가능성, 치료 필요도 등을 기준으로 환자를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각 국가마다 대동소이하지만 약간씩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평상시와 전시에도 분류기준이 약간 다르다.(전시, 혹은 사고나 재해시에는 사망을 구분하는 검은색이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를 기준으로 한다.
KTAS 분류구분 색상 상황 대표증상 치료순위 KTAS 1 청색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며 생명이나 사지를 위협하는
(또는 악화 가능성이 높은) 상태심장마비, 무호흡, 음주와 관련되지
않은 무의식최우선 KTAS 2 적색 생명 혹은 사지, 신체기능에 잠재적인 위협이 있으며
이에 대한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 2순위 KTAS 3 황색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진행할 수도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주로 호흡곤란(산소포화도 90%이상)
출혈을 동반한 설사 등3순위 KTAS 4 녹색 환자의 나이, 통증이나 악화/합병증에 대한 가능성을 고려할
때 1~2시간 안에 처치나 재평가를 시행하면 되는 상태38도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장염
복통을 동반한 요로감염 등4순위 KTAS 5 백색 긴급하지만 응급은 아닌 상태, 만성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거나, 악화의 가능성이 낮은 상태감기, 장염, 설사, 열상(상처) 등 5순위
이 시스템은 컴퓨터 파일로 161개로 분류된 환자의 주증상 중 하나를 입력하고, 활력 징후와 상태를 기입하면, 환자의 KTAS 점수를 얻을 수 있다. KTAS로 모든 환자는 다섯 단계의 중증도로 나뉜다. 환자의 상태와 KTAS 점수는 전산으로 모든 의료진에게 공유되고, 의료진은 KTAS가 높은 사람부터 진료한다. 권고안에 따르면, 1점은 즉시 진료해야 하고, 2점은 10분 안에 진료해야 하며, 3점은 30분, 4점은 60분, 5점은 120분이다. 일반적으로 1점은 사망 직전의 상태이고, 2점이면 피를 쏟거나 의식이 없다. 3점은 일반 환자 중 악화 가능성이 있는 정도, 4점은 일반 외래 환자, 5점은 경증으로 분류된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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