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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약한 상대와 결혼하지 않겠다던 여성 사무라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4. 15. 00:10300x250

나카자와 코토(1839~1927) 군마 현 시골출신 여검사. 법신류라는 유파의 달인이었으며 장병도인 나기나타도 달인이었다고 한다. 에도 막부가 고용하여 에도 시내의 치안 유지와 쇼군 경호를 맡았던 신징조(新徴組/신초구미) 소속이었다. 일단 키가 170cm이 넘었다고 하는데 당시 남성 평균키가 157cm이었다고 하니, 지금으로 보면 체감상 180이 훨씬 넘는 키였다는 얘기다. 그리고 진검 대련은 잘하지 못했지만 죽도를 쓰는 대련에 매우 강했다고 한다.
'자신보다 강한 자와 결혼하겠다' 고 결심한 후 평생 독신으로 보냈다고 하는데 여기엔 약간 가슴아픈 사연이 있다. 당시 이름을 날리고 실제로도 나카자와 코토보다 강한 남자 검객들은 죄다 코토보고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없어서 싸울 가치가 없다' 라며 승부 자체를 안 했다고 한다. 원체 키도 컸던 데다 성격도 기가 매우 센 편이라 그 시절 남자들이 좋아하는 이상형인 조신한 여성과 정 반대의 성향이었던 것이 큰 이유라고. 반면 남자들한테는 인기가 없었지만 여성들한테는 엄청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남장을 하고 있으면 여자들이 반해서 엄청 곤란했다고 전해진다.
당연히 일본에서 이런 소재를 놓칠 리 없어서 NHK에서 2017년 드라마화하기도 했다. 배우는 쿠로키 메이사가 맡았는데 아버지가 브라질계 혼혈 미국인이고 모델 출신에 키도 166c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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