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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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아담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4. 15:03
스티븐 아담스. NBA의 센터.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다가 2024년부터 휴스턴 로케츠로 이적했다.. 신장 211cm, 체중 120kg의 엄청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어머니가 통가 사람이고 아버지는 뉴질랜드에서 해군 복무 후 귀화한 영국인이다. 대학 졸업 후 NBA에 입성했다. 우리에겐 '아이유 동갑'으로 유명하다. 상대에게 팔꿈치로 얼굴을 맞는다거나 고간을 걷어차이는 등의 심한 파울을 당해도 표정 하나 안 바뀌는 맷집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런 스티븐 아담스이지만 어렸을 때 누나한테 맨날 맞고 자랐다고 한다.... 심지어 벤치프레스도 누나가 더 많이 든다고. 누나는 발레리 아담스인데 뉴질랜드 투포환 국가대표 선수로 2008, 2012 올림픽 여자 투포환 2연패를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2016 올림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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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세르크세스 1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9. 22:10
크세르크세스 1세. 페르시아 제국의 제8대 샤한샤. 페르시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다리우스 대제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못이룬 그리스 정벌을 위해 대군을 이끌고 진격하나 살라미스해전에서의 패배와 바빌론의 반란으로 실패하였고 이후 에게해에서의 제해권을 상실함. 페르시아로 패퇴한 후 페르세폴리스에 틀어박혀 건축 사업에 매진했는데 수도에 자신만의 궁전을 세우고 보물창고를 건축함. 말년에는 정치에 관심을 끊고 하렘에 빠져 정사를 내팽개치다가 신하들이 구테타를 일으켜 그를 암살하고 그의 아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를 옹립함. 성경에도 등장하는데 유대인들을 말살하려다가 에스델의 설득으로 멈춘 아하스에로스가 바로 그임. 여담으로 영화 300에 나온 모습은 실제와 전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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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성형외과의 아버지 해롤드 길리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9. 22:09
해롤드 길리스. 1882~1960. 뉴질랜드의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현대 성형외과의 아버지. 1차대전때 의사들은 이전의 전투에서 보지 못했던 환자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다른 곳은 멀쩡한데 얼굴만 심하게 다친 병사들이었음. 원인은 참호전 때문이었는데, 참호 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고개를 잠깐 내미는 순간 적진에서 날아온 총알이 머리를 강타해 머리와 얼굴, 턱을 심하게 다친 것임. 해롤드 길리스는 1차대전당시 영국 왕립 국군 의무대에서 활동함. 이후 프랑스 외과의사이자 파리대학의 해부학 교수인 히폴리트 모레스틴의 구강 및 악안면 수술에 큰 영향을 받음. 모레스틴이 얼굴에 큰 종양이 있는 환자에게서 종양을 제거하고 피부가 다시 자랄 수 있도록 환자의 턱에서 상처 위로 피부를 이식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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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승 라스푸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9. 22:08
제정러시아가 망하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알려진 라스푸틴은 러시아 정교 일파가 아니라 사이비에 가까운 신비주의 종파였는데, 육체적 행복이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는 교리에 따라 섹스 기술을 연마했다고 함. 또한 평상시 30cm, 발기시 50cm에 달하는 거근의 소유자였는데 그와 한번 잠자리를 가진 귀부인들은 라스푸틴의 노예가 되었으며, 러시아 여성들은 라스푸틴의 명성에 매혹되어 그와 잠자리를 가지기를 소원했음. 라스푸틴은 파티에서 마음에 드는 부인이 있으면 슬며시 다가가 자신의 물건을 만져보게 하곤 했는데, 어떨 때는 하루에 무려 10명과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함. 라스푸틴의 성기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자연사 박물관에 남아 있는데, 유스포프 후작에 의해 암살당한 후 그의 시신은 쇠사슬에 묶여져 강에다 던져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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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군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9. 22:07
임오군란. 고종 19년인 1882년 7월 3일. 구식 군대가 별기군과의 차별 대우에 항의하면서 일으킨 군란 사건임. 조선 왕조가 멸망의 길을 걷는 본격적인 시작점이기도 하다. 당시 조정은 별기군에만 신경써서 구식 군인들은 차별 대우를 받았고 급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 와중에 고종은 아들 순종의 혼수품을 장만하기 위해 거액의 돈을 지출하였다. 1882년 선혜청에 전라도의 조미가 도착하여 구식 군인들에게 13개월동안 밀렸던 급료를 지급하게 되었는데 실제 밀린 급여의 반밖에 안되는 양에 썩은 쌀겨와 모래가 섞여 있었다. 이에 군인들이 항의하자 담당자는 '받기 싫으면 꺼져라'는 식으로 군인들을 모욕하였고 이에 화가 난 군인들의 분노가 폭팔하여 선혜청 관리들을 구타하였고 기물을 파손하였다. 그러나 이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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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조카 학대 사망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9. 22:06
용인 조카 학대 사망 사건. 2021년 이모와 이모부가 8살 난 조카를 학대 살인한 사건. 학대로 인해 아동이 죽은 사건들의 대부분이 '아동학대치사'가 적용되고 '살인죄'가 안 적용되는 이유는 해당 사건들이 '가해자가 살인의 고의를 갖고 있었다'는 증거나 동기를 찾가 어렵기 때문. 법정에서 가해자가 '진짜 죽으라고 한 건 아니었어요'나 '진짜 죽을 줄 몰랐어요'라고 하면 방법이 없기 때문임. 하지만 이 사건은 이례적으로 이모와 이모부에게 살인죄가 적용되었음. 이들을 살인죄로 기소할 수 있었던 건 2월이라 명절과 연휴, 주말이 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검찰과 경찰이 "이건 살인죄로 가야 한다" 라고 한마음으로 뭉쳤기 때문. 치밀한 현장검증을 통해 물고문이 있었던 정황을 재구성하고 '파리채로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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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Chit(구제보장증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9. 22:05
Blood Chit(구제보장증서). 군인이 소지하고 다니며 격추되어 추락한 항공기나 전투기 조종사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마주치는 민간인에게 보내는 통지이다. 주로 소지자가 속한 소속을 안내하며 소지자에게 지원을 제공하도록 요청하는 메시지를 표시한다. 최초의 Blood Chit는 1793년 프랑스의 열기구 운전사인 장 피에르 블랑샤르가 미국에서 열기구를 시연할 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열기구의 방향을 제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어디로 착륙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였고 블랑샤르가 영어를 못했기 때문에 미국 시민들에게 그가 필라델피아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소지했다고 한다. 이후 1차대전 당시 인도와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영국 왕립 비행단 조종사들은 영국 비행사를 영국군에게 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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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갤럭시 일본 스마트폰 시장 2위 기록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9. 22:04
2022년 5월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년만에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섬.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갤럭시는 2022년 1분기 일본 시장에서 전년 동기 1.7% 상승하여 13.5%의 점유율을 기록, 1위인 애플(56.8%)에 이어 2위를 기록함. 이는 2013년 1분기 14.1% 이후 10년만에 분기 최고 수준이며, 갤럭시가 2위에 올라섬에 따라 기존 2위였던 샤프(9.2%)는 3위로 내려앉음. 갤럭시는 1분기에 약 100만대의 폰을 팔아 70만대에 그친 샤프를 제쳤는데 2021년 4분기 대비 출하량이 늘어난 유일한 제조사였음. 일본은 애플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샤프, 소니, 교세라 등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도 높으며 최근에는 가성비를 앞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