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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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억울하게 미필이라고 놀림받는 만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12. 21:52
홋카이도의 현역 헌터가 이세계에 던져진 것 같다. ~엘프 신부와 함께 하는 이세계 수렵생활. 일본의 라노벨 및 코믹스. 홋카이도에서 활약하는 헌터가 곰 구제 작업중 곰에게 습격당해 죽고 이세계로 환생한다는 이세계 판타지물. 어찌어찌 엘프인 사란(실제 한국어 '사랑'에서 따왔다)과 결혼하고 이세계에서 총기를 이용해 헌터(말 그대로 사냥꾼) 생활을 하는 스토리이다. 특이하게 주인공을 이세계로 소환한 여신이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아웃도어랜드에서 알바하면서 총기류나 총알을 주인공에게 전이시켜 준다는 설정이다.(맥주 맛에 반해서 눌러앉았다) 그래서 일본 총포법에 구하지 못하는 화기를 구할 수 있지만 아웃도어랜드라 자동화기류는 없다는 제한도 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고작 70m 쏘는데 스코프에 관측수까지 쏘냐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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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손부채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11. 14:31
가는손부채게. 부채게과의 소형 게로 호신용 말미잘을 집게에 쥐고 들고 다니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양 집게에 말미잘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권투선수와 같다고 해서 영어 이름도 Boxer crab이다. 집게가 아주 작다 보니 집게 자체의 전투력이 없어서 말미잘을 들고 다니며 말미잘로 독데미지를 준다. 혹은 말미잘을 하도 들고 다니다 보니 말미잘을 잘 들고 다닐 수 있게 집게가 발달했을지도. 말미잘을 손에서 놓는 법이 없으며 한쪽 말미잘을 잃어버리면 남은쪽 말미잘을 찢어서 양손에 든다. 양쪽 다 없을 때는 다른 개체의 말미잘을 뺏는다. 오죽하면 탈피를 할 때도 말미잘은 옆에다 고이 모셔놓았다가 탈피가 끝나면 서둘러 말미잘을 집는다. 말미잘은 방어용 외에도 음식을 섭취하는데 이용한다. 청소성 식성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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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파이와 찰떡쿠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10. 12:55
찰떡파이는 1998년 말 삼진식품에서 찰떡 느낌의 젤리 안에는 땅콩 크림을 넣고 위에 초코파이처럼 초콜릿을 입힌 찰떡파이가 원조이다. 롯데제과에도 납품한다. 한 때 군납에서 오리온 초코파이를 제치고 단일 품목 판매량 1위를 기록해서 '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엔 한류 바람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아예 대형마트에서 일본인 전용 코너를 따로 만들 정도였다. 최근엔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에 출연한 크리스 햄스워즈가 한국의 몇 가지 과자를 먹어보고 찰떡파이가 가장 맛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찰떡쿠키는 2008년 청우식품에서 출시한 과자이다. 삼진식품의 찰떡쿠키와는 다르게 겉표면이 쿠키로 되어 있다. 떡을 감싸고 있는 소프트쿠키가 안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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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까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9. 11:14
때까치. 참새목 때까치과의 육식성 새. 러시아의 우수리 지방과 중국 동북부, 한반도, 일본 등에 주로 서식한다. 육식성이며 날카로운 고리형 부리를 가지고 있어 먹이를 잡거나 찢을 수 있도록 발달되었다. 주로 메뚜기나 풀무치, 말벌 같은 곤충이나 물고기, 새우, 들쥐, 개구리, 도마뱀, 새끼뱀, 작은 새 등을 잡아먹는다. 먹이를 잡으면 나뭇가지의 작은 가지나 가시에 먹이를 꽂아두는 습성이 있으며, 이것을 먹이꼬지라고 한다. 때까치속을 의미하는 Lanius는 학살자, 백정이라는 의미이며 때까치과는 영어로 백정새(Butcherbird)라고 불리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이런 행위를 하는 이유에 대해 먹다 남은 먹이를 도시락으로 저장하는 행위라는 설도 있고, 때까치가 다른 맹금류에 비해 힘이 약해 먹이를 찢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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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나 172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8. 16:34
세스나 172. 4인승 단발 고정익 경비행기로 '세스나기'라고 하면 보통 이 모델을 지칭할 정도로 경비행기의 대명사이다. 1956년 이후 무려 4만 4천 대 이상이 생산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비행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항속거리가 꽤 긴 데(약 1,200km로 김포공항에서 상하이까지도 가능하다) 저출력의 공랭식엔진 때문에 비행 속도는 느리지만 연비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정비도 간편하다. 비행 성능도 안정적이고 캐빈의 크기도 좁지 않으며 기체 가격도 적당하다 보니 큰 인기를 얻었다. 1956년 첫 해에 제작된 생산 1호기도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다고 한다. 워낙 제작 대수가 많다 보니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 시카고 컵스의 켄 허브스, 록가수 해롤드 데이비드 박스, 권투선수 록키 마르시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