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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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오턴과 RKO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9. 27. 00:10
RKO. WWE 슈퍼스타인 랜디 오턴의 피니쉬 기술. 등진 상태에서 상대의 목을 팔로 휘감아 그대로 넘어져서 상대의 턱과 목을 타격하는 브레이커계 기술로 점핑 커터로 분류된다. 이 기술은 쟈니 에이스가 가장 먼저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기술로 가장 유명한 선수는 DDP(다이아몬드 달라스 페이지)인데, 그의 피니쉬 무브인 다이아몬드 커터였다. (DDP 이후 이 기술에 '커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 DDP가 랜디 오턴에게 자신의 피니쉬를 사용하도록 권했고 랜디 오턴이 점프 동작을 추가하여 RKO라고 이름 붙였다. 이름의 유래는 랜디 오턴의 풀네임인 "Randal Keith Orton"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랜디 오턴은 할아버지부터 3대째 프로레슬링을 하는 레슬링 집안으로 젊었을 때부터 WWE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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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다리 레슬러 잭 고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3. 31. 23:20
잭 고웬(Zack gowen). 한쪽 다리가 없었던 외다리 프로레슬러. 레슬링의 정점이라는 WWE에서도 활동했었다. 점프력이 뛰어나 드롭킥이나 문설트, 기타 링 포스트나 로프를 이용한 공격에 능했다. 1983년에 태어났는데 프로레슬링 광팬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프로레슬러의 꿈을 키웠고 특히 헐크 호건을 좋아했다고 한다. 여덟 살 때 공놀이를 하다 무릎에 공을 맞았는데 아픔이 너무 극심했다.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갔는데 아버지가 집을 떠나 집안 사정이 안 좋아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 결국 큰 병원에서 골육종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허벅지 아래로 다리를 잘라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잭 고웬은 프로레슬러가 되겠다는 꿈을 접지 않았고 학교 야구팀에 들어가 활동했고, 다른 학생들과 동급으로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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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Try This At Home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17. 00:20
Don't Try This At Home. WWE에서 2004년부터 실시해 오던 공익광고. WWE에서 나오던 기술을 집에서 해보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작되었다. 실제 2013년 루이지애나에서 13살짜리 소년이 자신의 5살짜리 여동생에게 레슬링 기술을 썼다가 사망하여 (진술에 따르면 침대에서 바디 슬램을 반복했으며, 그밖에 배를 수 차례 때리고 몸 위로 점프하는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구속된 일도 있었다. 캠페인 내용은 부상당한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전문적인 훈련을 배운 프로임에도 불구하고 부상으로 고통한다며 따라 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WWE 선수들이 직접 출연하여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하는 버전도 있다. 원래 캐치프레이즈는 "Don't Try This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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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바티스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6. 15. 20:42
데이브 바티스타. 전 WWE 프로레슬러, 현 영화배우. 매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예쁜 도시락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어렸을 때 도시락 싸 오는 애들이 부러웠던 게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차량절도에 연루되기도 했고 17세부터는 클럽의 바운서(사설 경비원, 기도라고도 한다)나 구명요원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갔는데 바운서일을 하다가 손님을 부상 입혀 감옥에 가기도 했다고 한다. 감방에 갔다 온 후 보디빌딩을 배우다 WWE의 산하육성단체인 OVW에 비교적 늦은 나이인 30대가 다 된 나이에 입단하며 프로레슬링에 발을 들였다. 이후 릭 플레어, 트리플 H, 랜디 오턴과 함께 '에볼루션'이라는 스테이블을 이루며 전성기에 올랐다. 쾌남형 외모에 조폭 행동대장과 같은 스타일에 파워를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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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의 아이콘 존 시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16. 00:20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 어 위시 재단'에서 가장 많은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준 사람이 WWE의 존 시나라고 한다.(2022년 기준 650회) 병원 신세를 지는 아이들 중에는 약한 자기 몸에 대한 보상심리로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존 시나가 보고 싶어요"라는 소원을 빌면 존 시나는 거절하지 않고 아이들을 만나 주었다고 한다. 사실 이게 말이 쉬운 일이지 1년에 300일 이상의 스케줄을 전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살인적인 스케줄로 유명한 WWE에서 이 정도의 선행을 펼치기는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존 시나의 무적선역 기믹 당시 WWE 코어팬들은 이 기믹을 극도로 싫어했지만 WWE나 시나가 이 기믹을 쉽사리 바꿀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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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리플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27. 17:04
리아 리플리. 호주 출신의 WWE 프로레슬러. 26세로 상당히 젊은 나이니아 24세때부터 WWE의 마이너리그라고 할 수 있는 NXT 위민스 챔피언을 획득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174cm의 피지컬에서 나오는 파워가 최상급이라 여성레슬러들 중에 흔치 않은 파워하우스 계열이다. 203cm, 131kg의 남성 레슬러 루크 갤로우스를 순수하게 힘만으로 들어올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크닉도 좋은 편이고 어린 나이에 챔피언의 자리까지 올라갈 정도로 푸시를 받았으나 이를 잘 소화해내서 좋은 평가를 여러모로 받고 있다. 경기장 내에서는 강렬한 이미지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굉장히 여성스러운 성격이라고 한다. 원래 금발의 긴 머리를 하고 있었으나 사람들이 현재 최고의 여성레슬러 중 하나인 선배 샬럿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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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고 활동한 적이 있는 레이 미스테리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14. 22:27
레이 미스테리오는 WCW에서 활동할 때 케빈 내시와의 대립 중 가면을 뺏기고 맨얼굴로 '필시 애니멀스'라는 스테이블에서 활동했다. 이후 WCW가 WWE로 인수된 후 WWE에 데뷔할 때는 다시 가면을 다시 썼다. 레이 미스테리오는 멕시코의 유명한 루차도르(루차 레슬러)였던 삼촌의 링네임을 물려받았는데 루차도르가 가면을 벗는다는 것은 최대의 모욕이라고 한다. 원한이 깊은 선수들이 서로의 마스크나 머리를 걸고 경기를 치르는데 여기서 지면 엄청난 굴욕이라고. 일본도 이 영향을 받아 가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면 레슬러들 중에는 자신의 은퇴식에서 가면을 벗는 의식을 넣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마스크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로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마스크를 벗는 스토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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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노 마렐라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12. 21:07
산티노 마렐라. 이름이나 기믹은 이탈리아인인데 사실은 캐나다 출생이다. 2007년 WWE 이탈리아 투어에서 '평범한 관중'이었다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 되면서 데뷔했다. 이후는 경기력보다는 개그 기믹을 주로 선보였다.(예를 들면 디바 베스 피닉스와 같이 다녔는데 산티노가 남자인데 마리아가 더 강해 쩔쩔 맨다던가..) 로얄럼블 2009에서 링 안에 들어간 지 1.9초만에 제거당했는데 최단시간 제거 기믹이었다. 이후 여러 기행과 개그 기믹으로 팬들의 컬트적 인기를 얻다가 '코브라 마스터'가 되면서 절정에 이른다. (중간에 믹 폴리의 미스터 싸코와 세기의 결전을 치르기도 한다) 이후 2014년 목 부상으로 인해 WWE에서 은퇴했고 이후 임팩트 레슬링에서 매니저로 활약했다. 특유의 예능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