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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에 진심이었던 우리 민족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8. 22:12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활에 진심인 민족이었음. 고조선 시대부터 활 얘기가 나오고 부여의 건국신화, 고구려의 주몽 설화 등에도 활이 등장함. 군주들 중에도 명궁이 많은데 부여를 세운 동명왕, 고구려를 세운 주몽(아예 주몽이란 뜻이 활 잘 쏘는 사람이란 뜻이다), 신궁으로 알려졌던 이성계 등이 있으며, 정조도 명궁이었다고 한다. 고대에는 나무로 만든 합성궁(목재 외에 다른 재료를 추가로 사용한 활)이나 복합궁(다른 종류의 나무들을 합쳐서 만든 활)들을 사용했으며, 삼국시대 당시 중국에서 고구려가 쓰던 활을 맥궁(貊弓)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평민부터 양반은 물론 왕족까지 활쏘기를 즐겼다. 유교의 육예에 활쏘기가 들어있기도 했다. 외국 기록에서는 한민족은 활을 잘 다룬다고 평가했으며 구한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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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8. 22:11
https://www.foxnews.com/world/viral-video-orangutan-visitor-zoo-indonesia Viral video shows orangutan grab visitor through zoo cage, refuse to let go The zoo manager where a viral video was recorded of an orangutan grabbing and pulling on a man claims the individual crossed security barriers in an attempt to get a video of the ape. www.foxnews.com 유인원의 덩치가 사람보다 작다고 해서 힘도 사람보다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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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항쟁의 상징 - 탱크맨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8. 22:09
탱크맨. 1989년 천안문 항쟁때 인민해방군 전차 대군의 진격을 맨몸으로 혼자 막아낸 시위대 남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천안문 항쟁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유혈진압이 이뤄지던 천안문 광장에 중국 인민해방군의 59식 전차 수십대가 진입하여 전개하려는 상황에서 단신으로 탱크 앞에 서서 탱크들의 전진을 저지했다. 이 모습은 마침 베이징 호텔 발코니에 있던 외국기자들에 의해 포착되어 전 세계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퍼졌으며 중국에서는 당연히 절대 금기시되는 이미지와 이름이다. 이 사람의 정체 및 생존 여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대만으로 도망가서 살고 있다는 설, 중국 정부에 의해 처형당했다는 설 도 있었다. 2017년 한 인터뷰에 따르면 중국에 조용히 살고 있다고 하는데 신변의 안전 때문에 자신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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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자위하다 체포된 남성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8. 22:09
2022년 4월 2일 시애틀발 피닉스행 사우스웨스트항공 3814편에서 안토니오 셰로드 맥가리티라는 승객이 약 2시간 30분동안의 비행시간동안 4차례의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피닉스 하버 국제공항에 착륙한 직후 체포되었음. 항공기에서 음란하거나 외설적인 행위를 하게 되면 최대 90일의 징역을 살 수 있는데 맥가리티는 비행기에서 자위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함. 그의 행위는 바로 옆 좌석에 앉은 여성 승객이 그가 좌석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였는데, 그녀는 맥가리티가 4번의 자위행위를 마친 후 잠에 들었을 때 승무원에게 신고를 함(증거로 사진도 찍었다고 알려줌). 맥가리티는 그 여성 승객에게 자기가 자위 행위를 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상관없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고 함. 맥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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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를 증거로 사용하는 방법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7. 22:56
타인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는 것은 도청에 해당하므로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와 제16조에 의거 불법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음성이 함부로 녹음되거나 배포되지 않을 음성권을 지님. 녹음 당사자가 대화에 참여할 경우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않는다 해도 불법이 아님. 또한 이렇게 녹음한 녹음은 법적 증거로도 활용할 수 있음. 단, 통화 당사자 2명 중 1명의 동의만 받고 3자가 녹음해도 불법으로 법원에서 판단할 수 있음. 또한 녹취, 혹은 녹취록을 제3자에게 제공하면 사안에 따라 명예훼손이나 사생활 침해, 협박에 해당할 수 있음. 반면 다른 사람의 대화를 몰래 녹음했다고 해도 정당한 목적이 있을 경우 통신보호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고 적법한 증거로 인정한 판례도 있음. 실제 교사의 아동학대를 의심하던 학부모가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