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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양귀비와 꽃 양귀비 구분법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4. 15:19
양귀비는 마약성분을 가진 양귀비와 관상용으로 보는 꽃양귀비가 있다. 꽃양귀비는 심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나 양귀비를 심었다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처벌받을 수 있다. 마약성분 양귀비와 꽃양귀비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1. 마약양귀비는 꽃대에 솜털이 없이 매끈하지만 꽃양귀비는 온몸이 솜털로 덮여있음. 2. 마약양귀비는 잎이나 꽃대, 꽃이 진 열매에 상처를 내었을 때 하얀 진액이 나옴. 진액이 나오지 않으면 꽃양귀비임. 3. 잎이 넓고 톱니모양이며 열매가 크고 둥글면 마약성분 양귀비이고 잎이 가늘고 깃털모양이며 열매가 작고 도토리 모양이면 꽃양귀비임. 4. 마약양귀비는 1.2~2m 정도 자라며, 꽃양귀비는 60cm 이상 자람. 5. 잎과 줄기가 연결된 부분에서 잎이 줄기를 감싸고 있으면 마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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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 데즈카 오사무의 은밀한 취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4. 15:16
전후 일본에서 만화를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아 '만신'이라 불린 데즈카 오사무는 '철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 '붓다', '불새', '블랙잭', '리본의 기사' 등의 수많은 명작을 선보였다. 그의 사망 후 한참 시간이 지나서 2014년, 데즈카의 딸 데즈카 루미코는 아버지가 남겨 준 유산 중에 열쇠가 혹시 작업실에 있던 잠긴 책상 서랍 열쇠인가 해서 열어보았고 사망 후 25년간 잠겨있던 서랍이 드디어 열렸다. 서랍 안에는 먹다 남은 초콜릿 바, 수필, 그리고 봉투 안에는 스케치가 들어 있었는데 그중에 야한 그림이 많았다고 한다. 딸은 사진 중 야한 그림 중 일부만 공개했는데 나체의 여성이 뱀으로 변하는 그림과 여성 쥐 수인 그림 일부를 트위터에 올렸는데 그 소식은 뉴스와 신문을 도배할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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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지나가는 태국의 시장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4. 15:15
매끌렁 철길시장. 태국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65km 떨어진 사뭇송크람 주에 있는 이 시장은 철길을 사이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차가 지나갈 때면 상인들이 일사분란하게 늘어진 천막을 거두고 앞에 늘어놓은 물건들을 재빠르게 걷어서 치운다. 기차와 좌판의 사이는 겨우 30cm 될까말까이다. 시장이 왜 이렇게 형성되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가게가 없던 영세상인들이 하나둘 기찻길 옆으로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 같다. 방콕의 이색 볼거리가 되어 관광지로 유명하다. 기차가 정해져 있는 시간도 있고 교통편도 안좋아서 이곳에 관광 오는 사람들은 인근 수상시장과 묶어 주로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방문한다. 우산을 접는 시장이라는 뜻의 '딸랏 롬훕'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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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드에 낀 농구공을 꺼내 유명인이 된 치어리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4. 15:11
https://youtu.be/73fT7GhJa80 2022년 3월 18일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NCAA 세인트 메리스대학과 인디애나대학의 1라운드 경기 도중 농구공이 백보드 위 설치된 샷클락 고정용 철제 빔에 끼면서 경기가 지연되었다. 점프가 좋은 농구선수들도 닿을 수 없는 높이였고 심판이 의자 위에 올라가 응원 판넬로 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때 인디애나대학의 치어리더 캐시디 서니가 남자 동료의 도움을 받아 위로 올라가 공을 꺼냈다. 이 때 CBS스포츠 캐스터 앤드류 카탈론은 "치어리더가 오늘 하루를 구했습니다." 라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이후 티셔츠 제작업체은 '브레이킹T'에서 캐시디 서니를 기념하는 티셔츠를 제작했다. 티셔츠에는 공을 꺼내는 그녀의 모습과 캐스터의 멘트가 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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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아담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4. 15:03
스티븐 아담스. NBA의 센터.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다가 2024년부터 휴스턴 로케츠로 이적했다.. 신장 211cm, 체중 120kg의 엄청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어머니가 통가 사람이고 아버지는 뉴질랜드에서 해군 복무 후 귀화한 영국인이다. 대학 졸업 후 NBA에 입성했다. 우리에겐 '아이유 동갑'으로 유명하다. 상대에게 팔꿈치로 얼굴을 맞는다거나 고간을 걷어차이는 등의 심한 파울을 당해도 표정 하나 안 바뀌는 맷집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런 스티븐 아담스이지만 어렸을 때 누나한테 맨날 맞고 자랐다고 한다.... 심지어 벤치프레스도 누나가 더 많이 든다고. 누나는 발레리 아담스인데 뉴질랜드 투포환 국가대표 선수로 2008, 2012 올림픽 여자 투포환 2연패를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2016 올림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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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세르크세스 1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9. 22:10
크세르크세스 1세. 페르시아 제국의 제8대 샤한샤. 페르시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다리우스 대제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못이룬 그리스 정벌을 위해 대군을 이끌고 진격하나 살라미스해전에서의 패배와 바빌론의 반란으로 실패하였고 이후 에게해에서의 제해권을 상실함. 페르시아로 패퇴한 후 페르세폴리스에 틀어박혀 건축 사업에 매진했는데 수도에 자신만의 궁전을 세우고 보물창고를 건축함. 말년에는 정치에 관심을 끊고 하렘에 빠져 정사를 내팽개치다가 신하들이 구테타를 일으켜 그를 암살하고 그의 아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를 옹립함. 성경에도 등장하는데 유대인들을 말살하려다가 에스델의 설득으로 멈춘 아하스에로스가 바로 그임. 여담으로 영화 300에 나온 모습은 실제와 전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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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성형외과의 아버지 해롤드 길리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9. 22:09
해롤드 길리스. 1882~1960. 뉴질랜드의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현대 성형외과의 아버지. 1차대전때 의사들은 이전의 전투에서 보지 못했던 환자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다른 곳은 멀쩡한데 얼굴만 심하게 다친 병사들이었음. 원인은 참호전 때문이었는데, 참호 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고개를 잠깐 내미는 순간 적진에서 날아온 총알이 머리를 강타해 머리와 얼굴, 턱을 심하게 다친 것임. 해롤드 길리스는 1차대전당시 영국 왕립 국군 의무대에서 활동함. 이후 프랑스 외과의사이자 파리대학의 해부학 교수인 히폴리트 모레스틴의 구강 및 악안면 수술에 큰 영향을 받음. 모레스틴이 얼굴에 큰 종양이 있는 환자에게서 종양을 제거하고 피부가 다시 자랄 수 있도록 환자의 턱에서 상처 위로 피부를 이식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