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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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의 기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3. 6. 00:10
북유럽 신화는 정확히 말하면 북게르만인(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북부 독일)과 노르드 인들의 신화이다. 이후 스웨덴이나 독일, 베네룩스 3국, 영국에도 조금씩 영향을 끼쳤다. 북유럽 신화라고 하기도 하고 게르만 신화, 스칸디나비아 신화, 노르드 신화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북구 신화라고 한다. 북유럽 신화의 기원은 아이슬란드나 노르웨이에 전해지는 에다(Edda)나 사가(Saga)라고 불리며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 덴마크인 삭소 그람마티쿠스가 쓴 '데인(덴마크인)의 사적' 속에 나오는 일화 등을 근거로 한다. 로마의 저술가 타키투스가 서기 98년에 저술한 '게르마니아'에도 게르만 민족의 고대사와 각종 종교의식, 여러 신들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에다'는 스노리 스튀를뤄손이라는 아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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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혐한의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29. 00:20
대만이 한국을 싫어하는 혐한의 인식이 생긴 것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단교가 원인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우리보다 13년 전에 단교한 미국이나 20년 전에 단교한 일본에 대한 반발은 전혀 없다시피하고, 특히 대만은 무조건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친일 성향을 짙게 보이기 때문에, 한중 수교와 대만과의 단교가 아예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이것 하나만으로 설명하기는 부족한 면이 있다. 다만, 이 한중수교와 대만단교에 대해 조금 깊게 들어가면, 장제스 국민당 정부 시절 우리 독립을 위해 물신양면 지원해 준 역사가 있는데 이제와서 자기네를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배신감을 느끼게 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또한 대만의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혐한을 이용했고, 언론 역시 자극적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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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이후 미술 사조의 변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28. 00:10
2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었다. 1차 대전의 사망자 수는 2,500만 명에 부상자는 2,1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그 이전에 가장 사망자가 많았던 전쟁이 30년 전쟁으로 75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엄청난 인명 피해라고 할 수 있다. 2차 대전은 그보다 참혹해서 추산으로 7,300만 명이 사망되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인의 피해는 더 심했으며 2번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문명 파괴, 기타 유무형의 피해는 가히 기록할 수 없을 정도였다. 2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사람들의 정신 역시 큰 혼란에 빠졌다. 오랜 기간 서구사회를 지켜 왔던 인간 이성에 대한 믿음이 송두리채 날아갔기 때문이다. 한쪽에서는 더 이상 이성을 믿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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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의 역사와 선정성 논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27. 00:20
과거 기상 캐스터는 전문가로 취급되었다. 당시 날씨예보는 중앙기상대를 현장 연결해 예보관이 알려졌다. 나이 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김동완 기상 캐스터는 사람들이 날씨 예보에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 어떻게 예보를 해야 하는지 고민했고, 그 결과 많은 인기를 끌게 되어 방송국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서 날씨만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날씨 코너를 별도로 독립시키게 되었다. (그가 직접 일기도를 그려가면서 날씨예보를 하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후 80년대까지는 기상청 공무원이나 기상전문기자들이 일기예보를 맡다가 1990년대부터 여성이 기상 캐스터를 맡기 시작했다. 1991년 KBS의 이익선 기상 캐스터가 최초의 여성 기상 캐스터라고 한다. 이후 현재는 거의 대부분이 여성 기상 캐스터라고 한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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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건물 디자인 변천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16. 00:10
우리나라 최초의 국회는 지금은 철거한 옛 일본 총독부 청사에 있었다. 이후 6.25 이후 부민관(현 서울특별시 의회)에 있다가 자리 협소 등의 문제로 신축하기로 결정한다. 처음 예정지는 남산이었지만 5.16 군사정변으로 무산되었다. 이즈음 서울시는 강남지구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한강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하는데, 그중 핵심이 여의도 개발이었고 결국 신축 국회도 여의도에 자리 잡기로 한다. 설계공모부터 우당탕탕 개차반이었다고 하는데 우여곡절끝에 설계에 들어간 건축가들은 다시 한번 대단히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아무 생각 없고 무식한 높으신 분들과 그 밑에 생각 없는 무대뽀들 때문이었다. 처음 안에는 돔이 없었는데 높으신 분들이 "의사당이라고 하면 미국 국회의사당이나 유럽에 큰 건물 같이 돔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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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따뜻한 물을 마시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12. 23:39
중국인들은 정말 따뜻한 물을 좋아한다. bc 5세기경의 황제내경에는 “병이 들면 뜨거운 물로 치료하라”는 말이 적혀 있으며, 맹자 고자상에도 겨울엔 뜨거운 물을 마시고 여름엔 상온수를 마시라고 적혀있다. 중국 중의학 의사들은 따뜻한 물을 마시면 사람 체온을 보호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현대의 연구결과에도 따뜻한 물을 마시면 코막힘 방지, 스트레스 진정,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변비해소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데 식사 전에 마신 따뜻한 물이 신진대사율을 증가시켜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사실 중국은 차 문화로 유명하다. 하지민 한나라 이후 차 문화가 널리 퍼졌지만 부유층과 지배계급의 전유물이었으며 일반 서민들은 땔감이 부족해 상시 따뜻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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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의 역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10. 00:20
송이버섯의 역사는 길다. 삼국사기에 "신라 성덕왕때 왕에게 송이버섯을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의 기록이다. 이 때 처음 나와서 왕에게 진상했을 리는 없으니 송이버섯은 그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고 왕에게 진상될 만큼 귀한 버섯이었을 것이다. 조선시대때도 진상품 중 하나였으며 영조가 "송이, 새끼 꿩, 고추장, 생전복은 네 가지 별미라 이것들 덕분에 잘 먹었다"며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도 한반도 도처의 명산물이라고 송이가 기록되어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송이는 맛이 매우 향미하고, 송기(松氣)가 있다. 산중 고송 밑에서 자라기 때문에 송기를 빌려서 생긴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무에서 나는 버섯 가운데서 으뜸 가는 것이다.” 라고 극찬하고 있다. 그밖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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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6. 00:20
바세린(Vaseline). 19세기 중반 미국의 로버트 체스브러라는 화학자가 유전에서 노동자들이 파이프에 낀 기름 찌꺼기를 연고처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착안, 1872년에 상품화하였다. 로버트는 매일 바세린 한 숟갈을 먹고 96세까지 장수했다고 하며(인과관계는 없음. 몸속에 들어가면 그냥 기름으로 그대로 배출됨) 다만 소화 안 되는 기름을 많이 먹었을 경우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옛날부터 사람들은 동물의 기름을 상처에 바르는 연고나 보습용으로 사용해 왔다. 바세린은 석유에서 여러 기름들을 증류하고 남은 잔여물을 탈색, 정제하여 만들며 석유젤리라고도 불린다. 피부 보습에 효과가 뛰어나며 입술에 발라도 좋다. 또한 여러 피부 외상의 치료에 효능이 있는데 피부가 재생하는 동안 이물질이나 세균이 묻는..